[뉴스특보] 2차 등교 개학 첫날, 코로나19 확진 40명대
전국 학생들의 2차 등교 수업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에서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나오면서, 450여 개교가 등교를 연기하는 등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 어서 오세요.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4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49일 만에 최대 규모인데 해외유입 3명을 제외하고 37명이 국내에서 발생했습니다. 현상황에서 어떤 점을 주목해봐야 하나요?
2차 등교수업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곳곳에서 확진 환자가 나오고 있고 이 때문에 등교를 연기하는 학교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생활방역 수칙을 지키기 어려운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등교에 포함돼 우려가 큰 상황이죠?
오늘 대구에서 고3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를 포함한 인근 학교 등교수업이 중단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어떻게 파악이 되고 있나요?
교육 당국은 교내 확진자가 발생하면 학교장이 직접 등교중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고, 시차 등교와 격일제 등을 통해 학교 내 밀집도를 낮춘다는 방침인데요. 학생들과 선생님들, 감염 예방을 위해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나요?
코로나19 사태 속 등교개학은 전 세계 주목을 받았는데요.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우리나라 등교개학 상황을 사진 기사로 비중 있게 보도했습니다.
'거짓말' 학원 강사로 인한 n차 감염 여파가 부천 쿠팡 물류센터까지 이어졌습니다. 오늘 인천에서만 10명 이상의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는데요.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 할까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일부는 상품 출고 파트에서 최종 포장 관련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져 불안감이 적지 않습니다. 방역 당국은 배송 물품을 통한 전파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는데, 교수님 의견은 어떠신가요?
이태원 클럽 관련 산발적 감염이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