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남녀들이 짝을 만나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요즘 스페인의 젊은이들은 '대형마트'로 모여들고 있다고 합니다.
스페인에선 요즘 제철 과일이 파인애플인가요?
다들 카트에 하나씩은 필수로 담아놨는데요.
최근 스페인에선 파인애플을 챙기고 대형마트에서 데이트 상대를 찾는 젊은 남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과일 코너에서 파인애플을 거꾸로 집어 들고 이동, 마찬가지로 파인애플을 거꾸로 든 누군가가 마음에 든다면 그 사람의 카트를 부딪쳐 '찜'을 하는 식이라는데요.
거꾸로 뒤집힌 파인애플이 솔로 신호인 셈입니다.
게다가 카트에 과자류나 초콜릿 등을 함께 담으면 단기적인 관계를, 채소를 담으면 보다 진지하고 장기적인 관계를 원한다는 의미라는데요.
유명 방송인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이후 더욱 유행이 되면서 한때 마트에 몰린 사람들 때문에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을 정도라고 하네요.
(화면출처 : 틱톡 queopinanporlacalle, sdhuesca, jennyutri, jr.disney96, makeupbymatthew, auroramotos60, veasu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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