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국가안보실장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 말 그대로 한-체코가 원전 동맹으로 나갈 수 있는 어떤 토대를 마련했다는 것이 첫 번째고요.]
이번 체코 순방을 통해서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등 여러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런데 정작 주말 내내 화제가 된 건 바로 이 체코 언론의 보도였습니다.
영부인에게 '사기꾼'이란 단어를 쓰고, 한국 대통령 옆에 사기꾼들이 있냐는 문장으로 기사를 시작했습니다.
결국 사기꾼 대신 '흠집이 있다'는 정도로 순화되긴 했지만, 계속 시끌시끌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아침 이런 질문도 나왔는데요.
[곽규택/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만찬 자리에서) 혹시 여사님 이야기도 있을까요? 혹시?} 글쎄요. {왜냐하면 체코 안에서도 매체에서 여사님에 대해서 특별하게 이야기를 실은 내용들도 있었고 현재 안건들이 많잖아요.} 그런 부분은 만찬 자리에서 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그럼 다른 자리에서 혹시…} 그건 별도로 말씀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했다는 사실이 순방이 끝날 즈음 알려지면서요.
순방 성과 대신, 독대를 할지 말지와 독대에서 과연 김건희 여사 얘기가 나올지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 대통령실은 이번엔 독대가 없을 거란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앵커]
네, 새로운 스튜디오에서 네 분을 뵙게 됐습니다. 저희가 <오대영라이브>의 스튜디오를 개편하면서 공사에 들어갔어요. 그래서 한 석 달 정도 이곳에서 뵙게 됐습니다. 서용주 의원님, 2박 4일간의 순방인데, 평가를 한 번 해볼까요?
Q. 윤 대통령, 2박 4일 체코 순방 마치고 귀국…평가는
Q. 체코 원전 순방 향해 야당 비판…여당 입장은
Q. 대통령 순방 기간…체코 언론 '김 여사 의혹' 보도엔
Q. 체코 언론,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보도…여당 입장은
Q. 김태효, 체코 순방 당시 '국기에 대한 경례' 안 했다?
Q. 짧았던 윤·한 악수? '독대 요청' 불편함 드러났나
오대영 기자 ,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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