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면 메이저리그 라커 룸은 난리가 납니다.
다만, 가을야구, 즉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팀만 이걸 누릴 수 있는데요.
하루 전 샌디에이고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요란하게 자축 파티를 했습니다.
2년 만에 샴페인을 터트린 건데요.
그런데 이 자리에 없는 선수도 있는 거 같죠?
바로, 오른쪽 어깨를 다쳐 한 달 넘게 재활 중인 김하성 선수입니다.
그래도 등장은 했습니다.
'절친' 마차도의 휴대폰을 통해, 영상통화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마차도/샌디에이고 : 사랑해~ 사랑해~ 키미(김하성), 사랑해~ 위 러브 유 베이비!]
김하성 선수 10월부터 시작하는 샌디에이고의 가을야구에 동행할 수는 있을까요.
일단 이번 주말부터 선수단에 합류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홍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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