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레바논 무장정파 새 수장에 살해된 전 수장의 친척이자 이란 수뇌부의 깊은 신임을 얻는 인사가 선임됐다고 이란 인터내셔널, 타스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아라비야를 인용한 해당 보도들에 따르면 헤즈볼라의 집행이사회는 이스라엘의 공습에 죽은 하산 나스랄라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하심 사피에딘(60)을 임명했습니다.
사피에딘은 나스랄라의 사촌이자 헤즈볼라 집행이사회 이사장, 헤즈볼라의 군사 작전을 기획하는 조직인 지하드 평의회 의장으로서 헤즈볼라 수뇌부 일원입니다.
사피에딘은 이란 지도부와 밀착관계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히 사피에딘은 이란 군부와 정치권의 실세이던 국민영웅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의 사돈이기도 합니다. 그는 아들을 솔레이마니의 사위로 보냈습니다.
미국 정부는 사피에딘을 특별지정 국제테러리스트(SDGT) 명단에 올려 자산동결 등 제재를 가해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변혜정
영상: 로이터·AFP·텔레그램 헤즈볼라·가셈 솔레이마니·X 이스라엘 방위군·@Lebanon24·@zakariass17·@seautocure·@mariresisting·@TheCradleMedia·@sahouraxo·@SputnikInt·@Yemen___26·@CaballeroDzodic·@29Cheva_Patria·@Awwalkw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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