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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페예노르트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입단하자마자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페예노르트 구단은 5일 "구단 선정 페예노르트 '이달의 왕'으로 황인범이 선정됐다. 9월 2일 팀에 합류한 황인범은 곧바로 첫 번째 개인 타이틀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황인범은 유럽 여름 이적 시장이 닫히기 직전 세르비아의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페예노르트로 막차를 탔다.
취업 승인이 난 직후 네덜란드 리그인 에레디비시 2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새 도전에 나선 황인범은 여전히 겸손하다.
구단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밝힌 인터뷰에서 "솔직히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들의 선물로 여기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인범은 6일 트벤테와 리그 8라운드까지 치르고 홍명보호에 합류한다.
대표팀은 10일 요르단, 15일 이라크와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을 치른다.
석민혁 기자(musthavem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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