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내일부터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주택·일반용은 동결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전력이 4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을 발표하고 내일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별로 인상 폭도 다르다던데 구체적으로 얼마나 오를 예정인가요?
그동안 정부는 용도 구분 없이 전기요금을 일괄 인상해왔지만, 지난해 11월에 이어 이번에도 산업용 전기요금만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고물가 등에 따른 서민 부담을 고려한 조치일까요?
이번 전기요금 인상은 한국전력의 심각한 재무 위기를 완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결정됐는데 현재 누적 부채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산업용 전기요금이 오르면 한전의 재무 여건이 얼마나 개선될 수 있나요?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발표했습니다. OECD가 발표했던 잠재성장률 전망치인 2%보다 높았는데 우리나라 경제가 아직 경기침체까지는 아니라는 의미일까요?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은 2.8%로 지난 7월 발표 때보다 0.2%P 높았고 중국의 올해 성장률은 5% 전망에서 4.8%로 0.2%P 내렸는데 어떤 배경 때문인가요? 우리 경제에는 어떤 변수가 될까요?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은 지난 7월 전망과 같은 3.2%로 유지했지만, 내년 성장률은 0.1%P 낮춘 3.2%로 예상했습니다. 세계 경제의 하방 위험 요인이 확대됐다고 경고하기도 했는데 앞으로 어떤 대책을 마련해야 할까요?
임금 근로자 가운데 정규직이 3년 만에 줄어들고 비정규직 비중이 역대 두 번째로 높아졌습니다. 특히 정규직 비중이 감소한 분야는 제조업과 건설업, 그리고 숙박과 음식업이었는데 부진한 내수 여파 때문일까요?
비정규직 가운데 시간제 일자리 비중과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특히 높았고 자발적 사유로 비정규직을 택한 비율도 늘었는데 어떤 배경 때문인가요? 앞으로 시간제 일자리가 더 늘어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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