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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잇이슈] 나토, 북한군 배치 확인 "위험한 확전 행위" 나토 사무총장이 북한 병력이 러시아에 이송되어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됐다고 확인하며, 이는 북한의 러시아 전쟁 관여와 관련된 긴장 확대 행위라고 경고했습니다. 우리 정부 대표단은 나토 본부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강화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이 북한 부대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된 걸 확인했다고 밝혔어요? 북한군의 전투 투입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 정부 대표단이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나토 본부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이사회에 참석해 북한군 파병 동향을 브리핑했습니다. 는 북대서양이사회는 어떤 기구인가요?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 정부의 무기 지원 여부가 가장 중요해 보이는데요. 우리가 직접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는 것은 너무 위험성이 큰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정부가 전장에 파병된 북한군 전력을 탐색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니터링단은 구체적으로 어떤 임무를 담당하게 되나요? 북한은 러시아 파병을 일방적으로 부인하던 입장을 바꿨습니다. 국제법에 따라 파병이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북한이 러시아에 1만명이 넘는 군인을 파병한 목적을 두고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는데요. 일각에서는 러시아의 최신식 다목적 전투기 인수를 위한 거란 주장도 나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의혹과 관련해 현지시간 30일 회의를 엽니다. 이 회의에선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밀착을 둘러싼 여러 우려가 논의될 것으로 관측되는데요. 러시아와 북한은 파병과 관련해 '국제사회가 관여할 일이 아니다'라는 식의 입장을 보이고 있어요? 만약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군의 전선 투입 등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안보리 상임 이사국인 러시아와 북한에 어떤 제재가 이뤄지나요? 러시아군에 파병된 북한군이 격전지인 쿠르스쿠에 집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는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8월에 진입해서 러시아군과 교전 중인 접경지역이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SNS에 올린 화상 연설에서 "북한군이 며칠 안에, 전장에 가세할 수 있다"면서 우크라이나가 곧 유럽에서 북한 군대와 싸워야 할 수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연설처럼 북한군이 최전선에 바로 투입될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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