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한미 공군이 최초로 양국 무인기가 참여한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이번 실사격 훈련에 우리 공군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와 하늘의 암살자로 불리는 미 공군의 무인 공격기 MQ-9 리퍼(엠큐 나인 리퍼)가 참가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훈련은 한국의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가 획득한 표적 정보를 전달받은 MQ-9 리퍼가 합동정밀직격탄(JDAM)을 발사해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훈련을 계획한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장 강근신 준장은 처음으로 이뤄진 무인기 실사격으로 동맹의 강력한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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