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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온화한 주말, 동해안·제주 비…모레부터 추워져 [앵커] 주말인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온화하겠지만, 모레부터는 차차 추워진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어느덧 11월의 첫 주말인데요. 예년보다 온화한 가을 날씨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무려 24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기온을 7도가량이나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외출하기 좋은 날씨지만 큰 일교차에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한편 태풍은 어젯밤 9시쯤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했습니다. 다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제주는 오후까지, 동해안은 밤까지 5에서, 많게는 3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해안 지역에선 오늘까지 초속 20미터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시설물이 날아가지 않도록 점검을 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현재 기온 대부분 지역에서 20도를 넘어서며 포근합니다. 서울은 24도까지 올라서 있는데요.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만큼 옷차림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한 차례 내리겠고요. 이후 화요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목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기온 변화에 대비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5.5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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