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틀 연속 검찰에 출석해 12시간씩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전 의원은 이틀 연속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조사에 성실히 임해서 사실관계가 잘 정리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회계 책임자였던 강혜경 씨에게 책임이 있다고 거듭 주장하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또 명태균 씨에게 공천을 부탁한 적도 없고 대가성으로 돈을 건넨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의원의 조사를 마친 만큼 이번 사건의 핵심인 명태균 씨를 곧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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