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2030년 매출 32조원 시대 열 것"
배터리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가 '캐즘' 이후 도래할 전기차 시장을 선점해 2030년까지 매출 32조원, 영업이익률 12%를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에코프로는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에서 양극재 71만톤, 전구체 25만5천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에코프로비엠은 중국 거린메이와 합작 법인을 설립해 제련,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공정을 통합하기로 했으며, 삼원계 양극재 핵심 자원인 니켈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성승환 기자 (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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