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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이 이번 주 목요일로 다가왔습니다. 작년에는 수능일이 11월 16일이었는데요. 이것은 지난해인데 요즘과 같은 옷차림하고는 다른 풍경입니다. 두터운 외투로 추위에 대비를 한 모습인데요. 작년 수능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5.7도, 대전 3.2도로 쌀쌀했습니다. 그렇지만 올해 수능일에는 서울의 기온이 10도, 부산이 14도까지 오르면서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세먼지가 짙어지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그리고 전북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이번 미세먼지는 수능 예비 소집일인 모레까지 머무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오늘 밤사이 경기 남부를 비롯한 대부분 지방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광주, 대구 10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부산 22도, 광주 20도까지 올라서 포근하겠습니다. 수능 당일에도 큰 추위는 없겠는데요. 낮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그 밖의 전국에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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