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가을이 깊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도 원주 반계리에는, 수령 800년이 된 걸로 추정되는 천연기념물 은행나무가 온통 금빛으로 물들었는데요.
높이가 32m, 최대 둘레가 16m 안팎인 거대 은행나무 앞으로, 관광객들이 가을 순례길에 나섰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 기온 18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했는데요.
주말에는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 8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이 높겠고, 한낮 기온 19도 안팎으로 예년 수준을 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큰 일교차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 사이에 경기 북부와 강원 곳곳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고요.
경상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충남과 강원, 남부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낮 동안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대구의 최저 기온 8도가 예상되고요.
한낮에 서울 19도, 광주와 부산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박하명 캐스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