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26일) 오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운동 김한메 상임대표는 경찰 조사에 앞서 법무부장관이 직무 권한을 함부로 남용해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을 위해 댓글팀을 운영하고 조직적으로 댓글을 조작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댓글팀은 민주주의의 근간인 언론의 자유와 국민 여론을 심대하게 왜곡하고 정치적 중립 의무를 파괴한 것이라며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한 대표의 댓글팀 의혹은 지난 7월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라디오 프로그램과 SNS에 한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부터 여론 관리를 해주던 팀이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한 대표는 이를 부인해왔습니다.
앞서 지난 8월 경찰은 조국혁신당 관계자를 한 차례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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