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3선 연임'에 도전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 회장이 선거 출마에 필요한 공식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각종 비위 혐의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직무 정지를 당한 이기흥 회장은 오늘(26일) 대한체육회에 차기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제출했습니다.
규정에 따르면 선거 출마자는 오는 29일까지 후보 등록 의사를 서면으로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이 회장은 일단 선거 출마에 필요한 공식 절차를 밟은 건데요.
후보자 등록은 다음 달 24일부터 이틀간이고, 선거는 내년 1월 14일에 치러지는데, 이 회장은 다음 달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입니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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