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117년 만의 '11월 폭설'을 맞은 서울을 비롯해 전국이 물기를 머금어 무거워진 '습설(濕雪)'로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해 건축물과 나무가 무너지고 쓰러지는가 하면 주요 도로들이 빙판길로 변하면서 각종 차량 사고도 잇따랐는데요
전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가 이날 오후 대부분 해제되고 눈도 멎었으나 오는 30일까지는 눈과 비가 오락가락할 것으로 예보돼 긴장을 늦추기는 아직 이릅니다.
통상 습설은 100㎡(약 30평)에 50㎝가 쌓이면 무게가 5t이나 될 정도로 무겁습니다.
이 때문에 전국에서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나무, 구조물 등이 속절없이 무너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김혜원
영상: 연합뉴스TV·독자 제공
도움말: 우진규 / 기상청 통보관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