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리그 흥행을 이끌었던 FC서울의 제시 린가드 선수가 가수 데뷔를 예고했습니다.
공개될 신곡의 제목은 '감사합니다'입니다.
[제시 린가드/FC서울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제(28일) 제시 린가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국에서의 생활을 담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서 린가드는 부상 회복을 위한 치료를 받고 손톱을 다듬으러 가는 등 서울 곳곳을 돌아다녔는데요.
한국어를 연습하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제시 린가드/FC서울 : 쉰 하나, 쉰둘, 쉰셋, 쉰넷… 60은 잊어버렸어요. 예순!]
그리고 의자에 앉아 허밍 하듯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는데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를 태그하고, 다음 달 15일 노래를 공개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린가드 영입 이후 소속팀 FC서울은 K리그 최초로 단일 시즌 50만 관중을 달성하는 등 흥행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경기장에 이어 음원 차트에서도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Jesse Lingard']
정재우 앵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