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야, 감사원장·검사 탄핵 추진…여 "광란의 탄핵 폭주"
한 주 간의 정치권 이슈 짚어 보겠습니다.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최인호 전 민주당 의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민주당이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 관저 이전 감사 부실과 국회 위증 등을 주요 이유로 들고 있는데, 대통령실과 여당은 반발하고 있죠. 실제 여당과 야당 분위기는 현재 어떤가요?
일단, 감사원장은 '정치적 탄핵'이라고 반발하면서 스스로 사퇴할 의향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하고 이틀 뒤 곧장 의결에 나선다는 계획인데요. 어떻게 결론이 날까요?
민주당은 검사 탄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 부장검사 이어 부부장검사들까지 집단 반발이 확산하는 분위기인데, 민주당은 공무원의 정치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법적 대응카드까지 꺼내 들었어요?
국민의힘에선 당원 게시판 논란을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 대표는 '김 여사 특검법 중대 결심' 보도에 선을 그었지만, 친윤계에선 특검법과 당원 게시판을 연계하는 건 야당 대표다, 연일 경고성 메시지 내놓고 있어요?
김 여사 특검 단일대오 전선이 흔들릴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한 대표가 특검법 통과로 결단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민주당이 대통령과 가족이 수사 대상인 경우 여당의 특검 추천권을 배제하는 '상설특검 규칙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을 두고 대통령실은 "명백한 위헌"이라고 했습니다. 여당에서도 강력 반발하고 있는데, 이 사안은 어떻게 진행이 될 거라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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