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2차 탄핵안...국민의힘 가결표 얼마나 나올까?

2024.12.14 방영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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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오후 4시,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안 표결앞두고 여야 모두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정치권 상황 두 분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두 분 모셨습니다. 지금 국민의힘 의원총회 열고 있는데 상당히 긴박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내부에서 어떤 얘기가 나오고 있을까요? [김기흥] 저번에는 탄핵 부결을 당론으로 해서 본회의장으로 나오지 않았습니까? 안철수 의원 등 세 분 정도가 표결에 참여했는데. 그후에 여러 가지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대통령의 네 번째 담화가 있었고 그리고 대통령에 대한 검찰, 경찰, 공수처의 수사의 칼날이 코앞까지 이르게 된 상황이고 거기에서 나온 내용들에 있어서 대통령은 담화를 통해서 불가피성을 얘기했지만 현장의 지휘관들의 목소리 입장은 거기에서 거리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저번과 같이 당론을 통해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본회의장을 나와서 탄핵의 부결의 목소리를 과연 저번처럼 갖는 부분에 대해서 정치적인 부담은 없는 건 아닙니다. 그런 가운데 공개적으로 탄핵을 가결하겠다, 그런 사람도 있고. 무엇보다도 이건 나가야 된다. 가부 결정을 넘어서 본회의 참여는 해야 되는 거 아니냐, 그런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오늘 4시 아닙니까? 그렇다면 점심을 거쳐서 한 3시 반까지도 저는 의총은 계속 이루어질 것 같고요. 무엇보다도 조금 복잡한 상황은 있는 것 같아요. 뭐냐 하면 대통령이 정치적 법적으로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사실상 헌재의 판단에 앞서서 법적으로 본인의 주장을 강하게 관철시킨다는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탄핵을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어요. 그렇다면 친윤계에서 전략적으로 봤을 때 이걸 부결했을 때 정치적 책임, 이 부분에 대한 부담감이 있을 수 있고. 또 무엇보다도 가결과 부결을 통해서 당이 탄핵 이후에 쪼개질 수 있다는 우려감 때문에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여지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오늘 오전부터 국회에 취재진이 상당히 몰렸습니다. 국민의힘 의원총회를 들어가는 한동훈 대표 그리고 의원들, 기자들에게 어떤 얘기를 했는지 잠시 들어보시죠.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 (대표님 오늘 본회의 표결이 있는데 좀 어떻게 예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오늘은 우리 모두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만 생각해야 합니다. 저도 그러겠습니다. (찬성표 몇표 예상?)...] [송석준 / 국민의힘 의원 : 의원님들의 양심에 따라 투표하는게 맞는 것 같고, 의원님들의 판단, 소신 존중합니다. 우리 당이 (지난 탄핵 때와 달리) 그런 식으로 분열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보고 있고요. 표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결론이 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용태 / 국민의힘 의원 : 국익을 신중하게 판단하고 선택하겠습니다.] [앵커] 한동훈 대표는 오늘도 탄핵 찬성 쪽으로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의원들마다 말을 조금씩 아끼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의견들을 보면 자율투표로 갈 가능성이 높지 않느냐, 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장현주] 지난주 토요일에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표결하고 그 이후에 탄핵안이 표결에 부쳐지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단체로 대거 본회의장을 나가는 장면들 모두 국민들께서 보셨거든요. 그 당시에도 그래도 국회의원으로서, 헌법기관으로서 표결에는 참여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굉장히 많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적어도 자율투표 형식으로 투표에는 참석하지 않을까라는 예측은 가능해 보이고요. 그렇다고 한다면 그 안에서 익명투표이기 때문에 분명히 찬성표를 던져주는 의원들이 많이 있을 거라고 국민들이 기대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대표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오늘은 대한민국과 국민만 바라보고 결정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금 의총장에서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을 망설이는지 국민들 다 알고 계십니다. 사실 대한민국만 그리고 국민들만 생각한다면 답은 이미 명확한 것 같거든요. 그런데 국민의힘 의총장에서 국회의원들이 고민하는 건 거기에 정치적인 유불리가 끼어 있고 당리당략이라는 계산들이 끼어 있기 때문에 저는 정치적으로 결단이 복잡해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국민들께서 바라시는 것, 정당의 이익이나 정치적인 유불리를 따져주기를 바라시는 분 아무도 없습니다. 국민들을 보호하고 헌정질서를 수호하는 게 무엇인지, 이것만 생각한다면 오늘 답은 간단히 나올 것 같습니다. [앵커] 는 탄핵에 찬성하겠다. 기자회견을 통해서 입장을 밝힌 김상욱 의원은 1인 시위를 계속 벌이고 있는 상황이고요. 오늘 국회로 출근하는 한동훈 대표가 김상욱 의원을 만나서 악수를 했습니다. 오늘 한동훈 대표 아침 출근길에 들려드린 것처럼 우리 모두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만 생각하자. 이런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화면을 보여주실까요. 김상욱 의원 1인 시위하면서 많은 국민의힘 의원들, 또 야당 의원들과 인사를 하기도 했는데. 오늘 한동훈 대표와 이렇게 악수를 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김상욱 의원 악수를 하고 한동훈 대표가 붉은색 목도리도 김상욱 의원에게 걸어주는 그런 모습도 포착이 됐는데. 김상욱 의원이 걸고 있는 저 메시지에 나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 이런 상징적인 의미로 볼 수 있겠죠? [김기흥] 그렇습니다.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는 누구보다도 먼저 계엄에 대한 위법, 위헌적인 부분에 대해서 국민과 함께 막겠다, 그런 얘기를 했고. 그 과정에서 계엄 이후의 상황을 어떤 식으로 풀 수 있느냐. 다양한 방법이 있지 않습니까? 탄핵이 있을 수 있고요. 아니면 질서 있는 퇴진이 될 수 있는데. 그 과정 속에서 대통령이 지난주 담화를 통해서 임기 등 정국의 안정 방안을 일임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내부적으로 하야를 2월, 3월 두 가지 시나리오를 가지고 얘기하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대통령이 이거를 받아들일 수 없음을 지난 12일날 담화를 통해 밝히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는 탄핵이 유일한 답이다, 현실적으로. 이렇게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부분을 봤을 때 김상욱 의원이나 한동훈 대표의 생각 존중해야 되는데. 문제는 탄핵에 대해서 반대한다고 했을 때 그게 계엄을 옹호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이게 거리감이 있거든요. 간극이 있고, 제가 설명을 드리자면 8년 전 상황이 탄핵 이후에 조기 대선이라는 급박한 상황으로 되면서 결국은 대통령이 바뀌었지만 나의 삶과 대한민국이 좋아졌느냐의 근본적인 질문이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결국 똑같은 상황이 되었는데 왜 이 부분에 탄핵만 하느냐. 결국 지금 이 부분에 있어서 약간의 시간과 공간을 통해서 뭔가 개헌을 통할 수 있는 그런 것도 논의해 보자는 건데. 만약에 탄핵이 되면 현실적으로 그런 공간이 없어집니다. 굉장히 상황이 어수선할 때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종결 욕구가 작동한다고 그래요. 그러다 보니까 센 발언, 그다음에 기존에 있던 방식대로 그대로 해 가는, 그게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거죠. 그렇지만 똑같은 잘못과 똑같은 상황이 연출된다면 그건 누가 대통령 되느냐 안 되느냐를 떠나서 국민 개개인에 있어서는 불행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를수록 급할수록 돌아가자는 그런 말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탄핵 말고 다른 쪽도 생각하자는 여론도 있는 거고. 그건 대통령 한 개인을 지키고자 하는 의도가 아님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언론에 익명으로 입장을 밝힌 의원까지 합치면 국민의힘 의원 8명이 탄핵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인데. 오늘 이탈표가 몇 명일지가 최대 관전포인트잖아요. 몇 명 정도 예상하세요? [장현주] 오늘 표결이 이루어지고 찬성으로 통과가 되는 걸 원하는 것이 간절한 국민의 바람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 과정에서 8표 이상, 그러니까 많은 표가 좀 더 나와서 압도적으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는 것이 국민의 뜻을 따르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아무도 정확한 숫자를 예측하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대략 8표 정도의 이탈표는 어느 정도 나올 수 있겠다는 판단은 들고. 그것 이상으로 생각해 본다면 얼마 전에 있었던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의 결과를 살펴보면 답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권성동 의원과 김태호 의원이 경쟁을 했지만 권성동 의원이 압도적으로 승리하기는 했습니다. 74표였고요. 72표였고 그리고 상대했던 김태호 의원이 34표를 얻었는데. 그렇다면 김태호 의원이 친한계를 대표한다고 볼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권성동 의원에게 투표하지 않은 34명의 의원 정도는 이번에 탄핵소추안에서 국민들의 뜻을 받드는 표결을 해 주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있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이상이 되면 더 좋을 것이고. 국민들의 뜻을 받드는 국회를 모습을 볼 때 저는 이 탄핵소추안이 압도적으로 통과돼야 된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왜냐하면 국민의힘 내부에서 여러 가지 정치적인 고려들을 하는 것 같은데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국민의힘 의원들도 이 베상계엄이 위헌, 위법적이었다는 부분을 대부분 인정하시는 것 같거든요. 그렇다면 탄핵은 반대하는 것을 국민들이 어떻게 논리적으로 납득할 수 있겠습니까? 탄핵이라는 것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 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비상계엄이 헌법 위반인데 탄핵은 막겠다. 이 부분은 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는 논리인 것 같습니다. [앵커] 의원총회 관련해서 여러 가지 얘기들이 들어오고 있는데 윤상현 의원 같은 경우에는 앞서도 언론에 입장을 밝힌 것처럼 나는 탄핵에 반대한다, 이런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고요. 권성동 원내대표의 의견이 상당히 중요할 텐데 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개인 의견을 전제로 표결 참여를 제안한다. 이런 입장을 밝혔고. 당론 여부는 토론을 해달라. 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하거든요. 어떻게 보면 자율투표에 힘을 실은 건데 이건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김기흥] 아무래도 신임 원내대표가 그런 얘기를 했다면 말에 무게가 있을 수밖에 없고요. 지난주 상황과 일주일 간의 상황을 지켜봤을 때 저는 자유투표 형식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당론이 모아질지 찬반일지 아니면 부결일지, 당론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3~4시간 남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 될지 굉장히 저도 궁금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당론이 정해졌을 때 부결이 당론인데도 불구하고 가결표가 많다 그러면 이건 직접적인 타격이 되는 거거든요. 그런 완충작용으로서 역설적으로 당론이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자율투표로 아예 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앵커] 그러면 표결 결과에 따라 후폭풍이 적은 겁니까? [김기흥] 어려운 상황입니다. 꿈보다 해몽이라고 이 상황에 대해서 책임론을 과하게 들이대는 순간 그것에 대한 반대 입장도 있을 거고. 탄핵이 됐을 때 여당이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되느냐를 보면 법적인 부분에 있어서 대통령이 다투겠다고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이 부분은 헌재에 판결을 맡기고 대통령이 알아서 할 부분이고요. 그렇다면 이 부분에 있어서 우리는 민생을 책임져야 됩니다. 권한대행 체제로 가잖아요. 그러면 한덕수 총리 입장, 집권여당으로서 역할이 있는 거잖아요. 그 역할을 위해서는 탄핵 가결이든 부결이든 이 과정에서 과도한 분열이 있으면 안 된다. 결국 하나가 되는 목소리가 돼야지, 책임 있는 민생이 될 수 있을 거고 역설적으로 지금 조기 대선 국면이 도래할지 안 할지 모르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 우리가 분열됐을 때 결국 상대가 어부지리격으로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다음에 굉장히 좋은 포지션을 가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봤을 때 지금은 냉정하게 책임론보다는 우선 하나되는 목소리를 키워야 된다. 그렇다면 어떤 선택을 하든지 간에 상대의 그 선택에 대해서 과한 비판은 자제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앵커] 그러니까 정리를 해보면 당론이 어떻게 모일지 봐야 되겠지만 어쨌든 가결 시 후폭풍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김기흥] 맞습니다. 그런데 부결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야당과 국민들이 볼 때는 눈높이가 맞지 않는다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이 부분에 대한 왜 부결로 당론을 해서 부결을 만들었느냐. 그렇다면 한동훈 대표는 이 부분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문제제기를 할 수 있겠죠. 그래서 당론을 정했을 때 후폭풍이 더 가할 수 있다. 그리고 책임론을 근거를 삼아서 서로 공격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저는 자율투표의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다른 당 얘기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가결이냐 부결이냐 이 상황에 따라서 국민의힘도 후폭풍이 상당히 거셀 것 같은데. 친윤들의 입장을 봤을 때 당론으로 가결을 할 가능성은 어느 정도 된다고 보세요? [장현주] 높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 자율투표 이야기는 나오는 것 같고 당론을 변경할지 여부. 그러니까 지금까지는 당론이 부결 상태인 거고. 이것을 변경하려고 한다면 3분의 2 찬성이 있어야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론을 변경하기 위한 토론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당론 자체가 가결의 당론으로 갈 가능성은 저는 없다고 생각이 들고요. 당론이 바뀐다 하더라도 부결의 당론에서 자율투표 정도로, 당론이 없는 것으로 정하는 정도로 변경할 가능성은 남아 있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투표가 익명 투표이기 때문에 애초에 당론이라는 것이 크게 의미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주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투표에 참석하지 않은 것, 이것이 일각에서는 굉장히 비겁하다라고 판단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 당론을 부결로 정했으면 당당하게 들어가서 부결투표를 하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자체를 믿지 못하고 표결장에 들어가서 가결표를 찍을 수 있겠다, 이탈표가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 때문에 애초에 표결장에 들어가지 않은 것 아니냐, 비겁하다는 비난이 나왔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런 비난을 피해 가기 위해서라도 자율투표에 임할 것으로 보이고. 당론에 대해서만큼은 조금 더 소극적으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가결이냐 부결이냐에 따라 의총에서 당론이 어떠냐에 따라서 나올 수 있겠다는 후폭풍은 모두 국민의힘 내부로 한정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걸 국민의힘 내부에서 정치적인 후폭풍을 몰고 올지 이런 부분에 한정해서 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국민의 입장에서 보고 대한민국의 입장에서 봐야죠. 지금은 탄핵이 가결되느냐, 부결되느냐,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대통령의 권한을 정지시킬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입니다. 만약에 오늘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아직까지도 윤석열 대통령이 계속 대통령인 것이고 권한을 계속 행사할 수 있게 됩니다. 과연 이것이 국민들께서 납득할 수 있는 일인지를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앵커]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 상황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탄핵 찬성 집회, 반대 집회. 표결을 3시간 반 정도 앞두고 속속 모여들고 있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표결 결과에 따라서 집회 분위기도 조금 격앙될 수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오늘 아침 이재명 대표는 탄핵 불참은 영원히 책임져야 할 일이다라고 하면서 탄핵 찬성표를 던져달라, 다시 한 번 국민의힘 의원들을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지금 공개적으로 국민의힘에서 탄핵 찬성한다고 밝힌 사람이 7명이고 언론에서 취합한 바로는 10명 넘는 것 같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탄핵이 가결됐을 경우 국민의힘 후폭풍에 대해서 지도부 해체로 가는 겁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김기흥] 저는 그 부분에 있어서는 한동훈 대표도 그렇고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도 그건 막아야 된다고 봅니다. 탄핵에 대해서 본인들이 여러 가지 개개인이 헌법기관으로서 국민과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한 부분이 가결이라고 해서 무조건 맞고, 부결이라서 무조건 틀리다고 보지 않거든요.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조금 다를 수 있다는 서로 간의 공간을 생각해 둔 상태에서 얘기를 해야 됩니다. 소위 말해서 어제까지 같이 얘기하고 집권여당으로서 대통령과 함께했는데 대통령이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단번에 칼을 차별화 전략에 있어서 거리를 확실하게 두는 게 맞느냐. 아니면 우리도 책임론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나 혼자 사는 건 아니기 때문에 결국 이런 과정 속에서 책임론이 불거질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지금의 상황은 우리가 탄핵만 생각하고 끝나는 정치집단이 아니지 않습니까? 탄핵 이후에 대통령은 법적인 부분을 헌재에서 다투는 거고 그렇다면 민생과 일상은 계속 진행돼야 된다면 집권여당으로서의 책임론이 있지 않습니까? 그게 결과가 찬성이냐 반대냐 책임 이상이라고 봅니다. 그런 책임감을 가지고 서로 감정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뭔가 잡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일부에서 얘기하는 한동훈 대표를 끌어내리기 위해서 김옥균 프로젝트가 가동돼서 이준석 전 대표를 끌어내린 것처럼 선출직 최고위원을 자발적으로 내려오게 해서 무너뜨린다. 이런 측면에 있어서 이런 걸 국민들이 보고 또 당원들이 봤을 때 과연 이게 정신이 있나,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이 시국에? 결국은 잘못을 했다면 잘못이 있는 만큼 그걸 해결하는 수순에 있어서도 하는 겁니다. 나중에 큰 틀에서 봤을 때 총사퇴를 할 수 있다고 보지만 지금은 그 시기는 아니다. 그래서 자기의 정치 입지를 넓히는 차원에서 행동과 메시지는 자제돼야 된다고 봅니다. [앵커] 권성동 원내대표 속내가 중요할 것 같은데 제가 정확히 모르지만 한동훈 대표와 같이 갈 수 있다는 생각인가요? 아니면 같이 갈 수 없다는 생각일까요? [김기흥] 저는 같이 갈 수 없다고 생각할 수는 없다고 보거든요. 저는 같이 가야 된다고 일종의 당위론인데. 패널이 당위를 얘기한다는 게 좀 그럴 수 있습니다. 전망을 해야 되는데. 당위와 전망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서 말씀을 드린다면 지금 상황에서 제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일을 진행해야 됩니다. 일을 진행할 때 지금 분열이 됐을 때 과연 누가 웃을 수 있나. 그럼 권성동 의원이라고 하는 이른바 친윤 쪽에서 웃을 수 있나요? 그게 아닙니다. 웃는 사람은 민주당이겠죠. 그리고 윤석열 정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난과 비판의 목소리가 크지만 지금의 탄핵 정국에 있어서 과연 균형 있게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이거를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느냐. 이건 별개의 문제거든요. 도리어 대통령이 된 것처럼 너무 막 간다. 소위 말해서 너무 일방적으로 가는 거 아니냐. 그런 얘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국 대표가 어제 확정 판결 났는데도 불구하고 사면 얘기까지 나오지 않습니까? 결국 그거를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의 상황은 대통령의 여러 문제가 커져 있지만 이 문제가 헌재의 영역으로 넘어가는 순간 대통령에 대한 문제는 사법적인 거 아닙니까? 그게 잦아들면 결국 지금의 탄핵 정국에 있어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본인들의 대권을 위한 여러 가지 압박, 그런 것들에 대해서 균형 있게 볼 수 있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 속에서 야당이 한목소리를 내야 되거든요. 그런데 지리멸렬하게 자중지란에 빠질 때 그렇다면 본인들이 이 안에 소위 말해서 주도권 잡으면 뭐합니까? 소수당 아닙니까? 결국 제가 볼 때는 이런 측면에서 권성동 원내대표든 한동훈 대표든 분열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그런 행동과 메시지는 자제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앵커] 국민의힘 앞으로 파장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위, 그러니까 당대표 끌어내리는 게 말이 안 된다라고 얘기해 주시는 당위도 있지만 며칠 전에 본 의원총회 모습을 보면 같이 갈 수 있겠느냐, 이런 생각도 있거든요. [장현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국민의힘 의총장이었는데요. 그날 직전에 대통령의 담화가 나왔습니다. 끝까지 싸우겠다는 강경한 담화가 나오고 나서 한동훈 대표도 의총장에 가서 대통령이 사실상 내란을 자백했다고까지 이야기했습니다. 당시 의총장에서의 격앙된 모습들과 사실상 의원들끼리 서로 반말도 나오기는 했죠. 반말이나 험한 말이 나오지 않았을 뿐이지 사실상 크게 다투는 모습이었거든요. 이 장면이 그대로 계파갈등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론 현실적으로 국민의힘이 분당할 가능성이 높지는 않겠지만 심리적으로는 이미 분당된 상황이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 탄핵소추안이 가결될 가능성이 저는 높다고 생각이 들지만 가결 이후에 분명히 친윤계에서는 한동훈 대표와 지도부의 책임을 물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탄핵안이 가결되고 당에 소속 되어 있는 탄핵되는 초유의 사태이기 때문에 지도부가 사퇴해야 된다, 또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된다라는 공격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에 맞서서 친한계 의원들 그리고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는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에 계속해서 이 계엄이 잘못됐고 불법이다라는 것을 주장해 왔었기 때문에 명분에서는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겁니다. 친한계와 친윤계가 계속해서 계파 갈등, 주도권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이고요. 이 싸움의 승기는 국민들이 보시기에 정치적인 명분을 누가 가져가냐의 싸움일 것이고 현재로 봤을 때는 명분 싸움에서는 친한계에 조금 더 주도권이 있지 않겠나 하는 판단이 듭니다. [김기흥] 한말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는데요. 한동훈 대표가 지금의 탄핵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하는 메시지,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 눈높이에 어떤 명분을 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리적으로 한동훈 대표는 원외인사 아닙니까? 그리고 친한계라고 불리는 분들이 한 20명 정도 되는데요. 그중에 8분이 비례대표입니다. 그러니까 비례대표, 사실 분당이 된다고 했을 때 한동훈 대표가 실질적으로 108명의 국회의원을 대표하는 국민의힘의 대표가 되느냐. 그다음에 소수당으로 하느냐. 현실적으로 8명 비례대표는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당에서 제명을 해줘야 됩니다. 제명을 하려면 3분의 2가 찬성해 줘야 되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한계가 명확하다는 거는 국회의원들이 다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동훈 대표의 리더십에 대해서 평가가 여러 가지 있는데요. 선명성이 있다고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에 있어서 과연 당내 사람들과 중지를 모으는 과정을 거쳤느냐, 아니면 한동훈 대표가 먼저 메시지를 던졌느냐. 그거에 대한 불만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여러 상황, 대통령의 잘못이네, 한동훈 대표의 잘못을 떠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책임론도 있다고 봅니다. [앵커] 어쨌든 국민의힘 미래와 관련해서 박지원 의원 같은 경우에는 분당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박지원 의원 얘기 들어보시죠.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KBS 라디오 '전격시사') : 내일 탄핵은 약 30여 표 이상 차이가 나서 가결된다, 그렇게 봅니다. 저는 국민의힘은 내일 탄핵 가결이 되면 분당의 길로 간다, 그렇게 예측합니다. 제가 건방진 말로 지금까지 정치 예측을 해서 99% 맞았습니다.] [김경진 / 전 국민의힘 의원(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혹시 하실 말씀 있으실까요? 그 분당 가능성.) 저는 제로에요 (시계 제로?) 분당 가능성 제로에요. (분당 가능성 제로?) 왜냐하면 이게 나가면 다 그냥 3당, 4당이 소멸했던 전례가 워낙 한국 정치 역사상 분명하기 때문에 어느 쪽도 이제는 그 당 안에서 싸우지, 나가는 건 없을 거예요.] [앵커] 박지원 의원 발언이 어제 있었던 발언이어서 내일 탄핵이라고 해야 되는데, 오늘 탄핵 표결이 이루어지는 거죠. 어쨌든 오늘 표결에서 30여 표가 이탈표가 나올 것이고 국민의힘은 분당의 길을 갈 것이다. 이런 입장을 밝혔는데. 한동훈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이런 얘기를 했더라고요. 나는 절대 물러날 일이 없다, 이런 의지를 밝혔더라고요. [장현주]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는 본인이 명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겁니다.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바로 한동훈 대표가 SNS를 통해서 계엄은 잘못된 것이고 막아야겠다는 입장도 바로 나왔었거든요. 그리고 나서 지난주에 탄핵 표결에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하지 않고 그 이후에 지금까지 일주일 동안 보여준 행보를 본다면한동훈 대표로서는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서 잘못된 일이고 막아야 되고 관련해서 탄핵이라는 절차가 필요하다라는 결론에까지 이른 상황이기 때문에 국민들과 함께 명분을 쌓아가고 있다고 판단할 겁니다. 그렇다면 오늘 탄핵소추안이 결국에 통과되는 상황이 되었을 때 한동훈 대표가 본인이 책임지는 일은 없다고 생각할 수 있거든요. 오히려 본인은 그 안에서 계속해서 탄핵을 해야 된다, 대통령을 막아야 된다라는 입장을 냈었고 국민들과 명분을 함께했었기 때문에 명분 싸움에서는 본인이 좀 더 압도한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당장은 분당이 바로 될 것 같지는 않고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심리적인 분당 상태라고 본다면 장기적으로는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그러나 앞서 김 대변인님 말씀주신 것처럼 비례대표 의원들이 제명이 안 되고 탈당해야 된다면 현실적인 한계들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하루이틀 내에 분당이 되거나 이럴 가능성은 높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당 내부에서 주도권 다툼이나 또 세력 다툼은 대놓고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앵커] 한동훈 대표가 이런 얘기를 했다고 그러죠. 내가 만약에 물러난다면 국민의힘은 계엄에 동조한 당이 된다,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의원총회에서 친윤계와 갈등이 공개적으로 드러났잖아요. 탄핵이 만약에 가결되면 그 이후에 수사 속도도 빨라질 텐데 그렇게 되면 친윤계의 강경한 입장도 조금씩 변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계속 반목하게 될까요? [김기흥] 앞으로의 상황은 경찰 수사, 국민의 여론 등 여러 가지 상황을 보겠죠. 그래서 국회의원들도 자기 지역구의 상황, 여론 그런 걸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장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박지원 의원님이 말씀하신 건방진 말로 지금까지 99% 다 맞았다고 하셨는데. 시계의 문제죠. 만약에 언제까지 분당이 된다 하면 그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는데요. 분당의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볼 때 지금 갈라지고 나서 서로 남는 게 별로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적인 부분이 있고. [앵커] 지난 탄핵 때는 분당됐었잖아요. [김기흥] 분당이 돼서 2017년 사실상 탄핵이 인용되고 나서 21년 재보궐선거까지 대선, 지방선거, 총선 계속 연속으로 졌습니다. 그러니까 단순히 선거를 졌을 뿐만이 아니라 보수가 분열되고 보수로부터 버림을 받았다고 그렇게 생각하시는 게 맞습니다. 그래서 진보와 중도의 영역은 민주당 진보 쪽에서 다 차지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어떤 진영 내의 보수냐, 진보냐의 이해득실을 떠나서 과연 그동안 근 한 5년 동안의 상황이 국민들은 행복했는가 부분에 대해서는 좀 달리 생각할 부분도 없지 않아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사람들은 과거로부터 경험으로부터 배운다고 생각했습니다. 배신자 프레임이냐 아니면 선명성이냐, 이런 것들은 어떻게 보면 정치적인 수사인데 현실은 삶입니다. 국회의원들한테도 삶이고 국민들한테도 삶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본인들의 어떤 정치적 입지를 떠나서 과연 5년 동안의 상황이 대한민국과 국민들이 바른 선택이었다고 하느냐. 탄핵을 지지했던 국민들 중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서 그 방식이 꼭 그래야 되는가에 대해서는 후회하는 분들도 적지 않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저는 분당이 곧바로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앵커] 잠시 뒤에도 이 얘기 계속 이어나갈 텐데 어쨌든 지금 제가 지난주 이 시간에도 방송을 했거든요. 그때 민주당에서 이번에 부결되면 가결될 때까지 우리는 계속 투표하겠다. 이런 얘기가 민주당에서 흘러나왔는데 지금은 그런 얘기가 없는 거 보니까 민주당에서도 은근 가결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보고 있다고 봐도 되겠습니까? [장현주] 조심스럽게 가결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이런 부분들은 오히려 국민의힘에서 공개적으로 찬성을 하겠다는 의원 수가 늘어나면서 그런 기대를 하게 되는데요. 민주당 입장에서는 반드시 탄핵이 필요하다는 이유가 민주당의 정치적인 이유 때문이 아닙니다. 지금은 국민의 열망을 받아들여야 되는 것이고 이 탄핵소추를 통해서만 헌법상 부여된 대통령의 권한을 정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이 시급한 것입니다. 지금 국민의힘에서 이야기하는 질서 있는 퇴진이라든지 탄핵을 가결시켜서는 정치적 후폭풍이 있다, 이런 주장은 다 정치적인 유불리를 따지는 이야기일 뿐이고요. 국민들은 지금 가장 대한민국에서 큰 리스크가 대통령이라고 여기는 거고. 대통령이 지금 이 순간에도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고 한다면 이것을 반드시 헌법상 부여된 국회의 권한으로 정지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탄핵소추안 표결 절차는 역사에 남을 만한 표결인 것이지 이것이 정당 내부의 정치적인 이해관계나 계산기를 두드릴 만한 그런 문제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이제 표결이 3시간여 남아 있고요. 여야 모두 의총 열고 모임을 가지면서 지금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크리스마스 케이크 이벤트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YTN 20241214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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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찬바람 불며 기온 뚝...체감 온도는 더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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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04:47
    한동훈 "나라·국민만 생각"...여당, 당론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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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비상근무'...윤 대통령, 관저에서 탄핵안 표결 주시 02:56
    대통령실 '비상근무'...윤 대통령, 관저에서 탄핵안 표결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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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속 기로'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시각 검찰 특수본 02:51
    '구속 기로'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시각 검찰 특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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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유의 경찰청장·서울청장 동시 구속...이 시각 경찰 특수단 02:28
    초유의 경찰청장·서울청장 동시 구속...이 시각 경찰 특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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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17
    "대통령 탄핵하라"...이 시각 국회 앞 집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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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거운 침묵 속 '긴장'...이 시각 대통령 관저 앞 01:34
    무거운 침묵 속 '긴장'...이 시각 대통령 관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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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교민들도 탄핵 촉구 집회... 01:57
    해외 교민들도 탄핵 촉구 집회..."계엄으로 국격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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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2차 탄핵안...국민의힘 가결표 얼마나 나올까? 31:51
    윤 대통령 2차 탄핵안...국민의힘 가결표 얼마나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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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막뉴스] 尹 있는 관저 앞 가보니...길마다 경비 인력 '삼엄' 01:16
    [자막뉴스] 尹 있는 관저 앞 가보니...길마다 경비 인력 '삼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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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02:49
    박지원 "탄핵 가결시 국민의힘 분당의 길...99% 맞춰왔던 확률"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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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인형 02:18
    여인형 "이재명·한동훈·우원식 최우선 체포...서버 뜯어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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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막뉴스] 국회 '계엄 해제' 조금만 늦었더라면... '선관위 서버 탈취'엔 100명 투입 01:54
    [자막뉴스] 국회 '계엄 해제' 조금만 늦었더라면... '선관위 서버 탈취'엔 100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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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05:16
    한동훈 "대한민국만 생각"...이재명 "역사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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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2차 탄핵안...국민의힘 가결표 얼마나 나올까? 28:07
    윤 대통령 2차 탄핵안...국민의힘 가결표 얼마나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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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의총서 권성동이 낸 제안...尹 탄핵 표결 급류 [지금이뉴스] 00:33
    비공개 의총서 권성동이 낸 제안...尹 탄핵 표결 급류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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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대사관은 07:40
    미국 대사관은 "우리 아니다"...김어준 '암살조' 제보에 시끌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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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38
    "대통령 탄핵하라"...인파 몰린 국회 앞 집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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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당, '투표 참여' 가닥?...이재명 04:42
    여당, '투표 참여' 가닥?...이재명 "역사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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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긴장 고조...윤 대통령, 관저에서 표결 주시 02:43
    대통령실, 긴장 고조...윤 대통령, 관저에서 표결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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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장감 속 삼엄한 경비...이 시각 대통령 관저 앞 01:44
    긴장감 속 삼엄한 경비...이 시각 대통령 관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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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3:05
    "김용현, 검찰 진술 거부"...이 시각 검찰 특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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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유의 경찰청장·서울청장 동시 구속...이 시각 경찰 특수단 02:36
    초유의 경찰청장·서울청장 동시 구속...이 시각 경찰 특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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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50
    "44년 전 함성처럼"...광주 금남로 대규모 탄핵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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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26
    "북한군, 지뢰밭 뚫고 진격해 우크라군 300명 죽여"...러 블로거 주장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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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시 후 윤 대통령 2차 탄핵안 표결... 민주 44:37
    잠시 후 윤 대통령 2차 탄핵안 표결... 민주 "탄핵 거부는 국민에 대한 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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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법재판소, 윤 대통령 탄핵안 2차 표결 예의주시 02:17
    헌법재판소, 윤 대통령 탄핵안 2차 표결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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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의 텃밭' 대구에서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01:27
    '보수의 텃밭' 대구에서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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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막뉴스] 01:05
    [자막뉴스] "탄핵 가결되면 축하 집회"...'보수의 심장' 대구도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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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관저 앞 차벽트럭까지 등장...만일의 사태까지 대비 [지금이뉴스] 00:45
    尹 관저 앞 차벽트럭까지 등장...만일의 사태까지 대비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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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유업 멸균우유에 세척수 혼입... 00:58
    매일유업 멸균우유에 세척수 혼입..."제품 회수"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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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 대통령 탄핵안 2차 표결...여당, 의총 막판 논의 05:08
    곧 대통령 탄핵안 2차 표결...여당, 의총 막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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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긴장 고조...윤 대통령, 관저에서 표결 주시 02:54
    대통령실, 긴장 고조...윤 대통령, 관저에서 표결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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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장감 속 차벽 트럭까지...이 시각 대통령 관저 앞 01:57
    긴장감 속 차벽 트럭까지...이 시각 대통령 관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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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33
    "대통령 탄핵하라"...국회 앞 집회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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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51
    "탄핵 반대...대통령 수호" 집회 서울 각지서 열려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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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인터뷰] 07:11
    [인터뷰] "HID 포함 30여명 대기 확인…친위 쿠데타는 오래 전부터 준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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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檢, 수방사령관 체포 후 첫 조사…경찰청장·서울경찰청장 구속 02:16
    檢, 수방사령관 체포 후 첫 조사…경찰청장·서울경찰청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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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국회 앞 점점 늘어나는 시민들… 02:23
    국회 앞 점점 늘어나는 시민들…"이번엔 탄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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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현장영상] 08:15
    [현장영상] "100만 명 모인다" 국회 앞에서 여의도공원까지 들어찬 인파…드론으로 본 국회 앞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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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대통령실, '탄핵 표결'에 촉각…尹, 관저서 표결 지켜볼 듯 01:51
    대통령실, '탄핵 표결'에 촉각…尹, 관저서 표결 지켜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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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추미애 04:30
    추미애 "오늘은 내란 종식의 날…갈라치기 계략과 획책 멈춰달라"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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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부산 도심서 01:38
    부산 도심서 "탄핵 촉구" 집회…인파집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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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경계 삼엄' 관저 앞 1인 시위도…윤 대통령, 관저서 표결 지켜볼 듯 01:37
    '경계 삼엄' 관저 앞 1인 시위도…윤 대통령, 관저서 표결 지켜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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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여, 탄핵안 투표 참여로 기우나…야 04:59
    여, 탄핵안 투표 참여로 기우나…야 "역사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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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대통령실, 공식 입장 없이 침묵…참모들은 비상근무 체제 02:58
    대통령실, 공식 입장 없이 침묵…참모들은 비상근무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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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대통령실, 긴장 고조...윤 대통령, 관저에서 표결 주시 02:43
    대통령실, 긴장 고조...윤 대통령, 관저에서 표결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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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여당 의총 계속…권성동 03:13
    여당 의총 계속…권성동 "표결엔 참여, 찬반은 토론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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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여인형 02:18
    여인형 "이재명·한동훈·우원식 최우선 체포...서버 뜯어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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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단독] 02:08
    [단독] "이재명한테 죽으나 한동훈한테 죽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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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국힘 의총 결과 나올 듯…'탄핵 반대' 당론 유지·표결 자율 가닥 03:24
    국힘 의총 결과 나올 듯…'탄핵 반대' 당론 유지·표결 자율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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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 대통령실, 긴장 고조...윤 대통령, 관저에서 표결 주시 02:54
    대통령실, 긴장 고조...윤 대통령, 관저에서 표결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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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 [인터뷰] 08:31
    [인터뷰] "시시각각 국힘 내 찬성파 회유…표결 자율성 부여한다면 통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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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 곧 대통령 탄핵안 2차 표결...여당, 의총 막판 논의 05:08
    곧 대통령 탄핵안 2차 표결...여당, 의총 막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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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오후 4시 尹 대통령 2차 탄핵안 표결…與 이탈표 관건 02:15
    오후 4시 尹 대통령 2차 탄핵안 표결…與 이탈표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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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뉴스특보] 오후 4시 윤대통령 탄핵안 2차 표결…국회 긴장 고조 30:10
    [뉴스특보] 오후 4시 윤대통령 탄핵안 2차 표결…국회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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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 대통령실, 두번째 탄핵표결에 침묵 속 초긴장 03:12
    대통령실, 두번째 탄핵표결에 침묵 속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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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 여, 탄핵안 투표 참여할 듯…야 05:23
    여, 탄핵안 투표 참여할 듯…야 "역사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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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 조경태 02:44
    조경태 "역사 앞 당당한 정당 돼야"…권성동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낮아"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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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잠시 후 윤 대통령 2차 탄핵안 표결... 민주 44:37
    잠시 후 윤 대통령 2차 탄핵안 표결... 민주 "탄핵 거부는 국민에 대한 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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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 오늘 尹 대통령 2차 탄핵안 표결…여야, 오전부터 의원총회 01:52
    오늘 尹 대통령 2차 탄핵안 표결…여야, 오전부터 의원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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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 여당, '투표 참여' 가닥?...이재명 04:42
    여당, '투표 참여' 가닥?...이재명 "역사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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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 2차 탄핵 표결 전망은? 12:19
    2차 탄핵 표결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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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 미국 대사관은 07:40
    미국 대사관은 "우리 아니다"...김어준 '암살조' 제보에 시끌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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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 여당, 2차 탄핵안 찬반 격론…야당 04:40
    여당, 2차 탄핵안 찬반 격론…야당 "탄핵 거부는 국민에 대한 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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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뉴스특보] 오후 4시 윤대통령 탄핵안 2차 표결…국회 긴장 고조 31:11
    [뉴스특보] 오후 4시 윤대통령 탄핵안 2차 표결…국회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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