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일부 대설특보…동해안 대기 매우 건조
휴일인 오늘은 흐린 하늘에 곳곳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서해상에서 강한 눈구름대가 밀려들면서 여전히 충남과 전북 일부,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는 대설특보가 발령 중인데요.
눈비구름대는 오후면 대부분 물러가겠지만, 오늘 밤 호남해안지역을 시작으로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내일과 모레에 걸쳐 최대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특히 서쪽 지역은 눈소식이 잦아 안전 사고가 우려되니까요.
주변 점검을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동쪽 지역은 대기가 바짝 메말라 있습니다.
동해안과 수도권 일부에는 건조특보가 발령 중인데요.
여기에 해안가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 화재 위험이 높습니다.
작은 불씨도 세심하게 살피시는 게 좋겠습니다.
주중반까지 눈과 비로 인한 빙판길이 우려되는 만큼 미끄럼 사고 조심하시고요.
이후 주말에 중부와 호남 지역에는 또 한 차례 눈소식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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