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회장, 미국 마러라고서 트럼프 주니어와 회동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를 만났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지시간 17일, 1박 2일간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물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은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두 사람은 평소 호형호제할 정도로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올해에만 네 번째로, 정 회장이 트럼프 주니어의 소개로 트럼프 당선인과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와 조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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