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에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항소심에서 1심보다 1년 10개월 감형된 징역 7년 8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이던 2019년, 북한의 도지사 방북 비용 3백만 달러와 스마트팜 사업 비용 5백만 달러를 쌍방울이 대신 내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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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원 기자(joy1@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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