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트럼프 우리 편 서야…푸틴은 미친 사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우리 편에 서달라고 공개 호소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연합 정상회의 참석 후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감정과 가치를 가진 인간이므로 트럼프 당선인도 이해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유럽만으로는 불충분하고 진짜 안전 보장은 나토에게 있다"며 나토 주축인 미국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대해서는 "살인을 즐기는 사람", "미친 사람" 등 원색적 표현으로 맹비난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젤렌스키 #트럼프 #푸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