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으로 가는 길', '남을 병들게 하는 길', 앞으로 2년간 담뱃갑에 적힐 새로운 경고 문구인데요.
새해 금연 결심에 효과가 좀 있을까요?
기존 경고 문구는 '폐암'처럼 단어형 표현이었는데요.
"폐암으로 가는 길"처럼 문장형 표기로 바뀌었고요.
그림 역시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더 적나라하게 표현했습니다.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인데, 오늘부터 새롭게 적용 되고요.
궐련형 담뱃갑에 안질환, 말초혈관질환에 대한 경고 그림을 추가하는 대신, 임산부 흡연과 조기 사망 등 구체적인 질병과 관련 없는 2종은 삭제가 됐습니다.
'금연 시즌'인 연말연시를 맞아 흡연자들이 담배 끊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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