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맞아 전국 성당과 교회 곳곳에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시국과 관련해 민주주의 원칙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정순택 대주교는 오늘(25일) 서울 명동대성당 성탄 대축일 낮 미사에서 절망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민주적 절차와 헌법적 절차에 따라 국민 전체의 행복과 공동선을 향해 노력해 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도 깊은 반성과 기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비상계엄과 탄핵 등 중대한 정치적 현안은 법과 원칙, 민주적인 제도와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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