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이 비상계엄 사태 관련 특별검사 도입에 대해, 검찰,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특검까지 4개 수사기관이 경쟁하는 초유의 일이 발생할 거라고 우려했습니다.
김석우 대행은 어제(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 나와 기존 수사기관에 대한 불신으로 공수처를 만들었는데, 또 특검을 도입하다 보니 이런 문제가 생겼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사기관 중복 우려는 예전부터 제기됐던 내용이라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현실화한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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