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해 첫날, 맑고 온화해…동해안 대기 건조·강풍
[앵커]
새해 첫 해가 밝았습니다.
사진은 강원 동해에 떠오른 오늘 해돋이 모습인데요. 해맞이를 보기 위해 나선 인파 너머, 수평선 위로 환하게 첫 해가 떠올랐습니다.
오늘 대부분 지역의 하늘이 맑아 해맞이 감상이 가능했는데요.
곳곳에선 구름 사이로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전국 하늘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메말라 있는 동쪽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또 한차례 확대됐습니다.
바람도 강하겠는데요.
강원도와 경북으로 순간 시속 55에서 최대 70km의 돌풍이 예상됩니다.
이 강풍을 타고 산불 등 화재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침 큰 추위 없이 하루 시작했습니다.
낮에도 평균 기온을 3도에서 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낮 기운 서울은 8도, 대전과 전주는 9도, 광주와 대구, 울산 10도가 예상됩니다.
수원과 안동은 8도, 창원과 포항 10도 안팍으로 오르겠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동해상으로 물결이 최고 4m로 높겠습니다.
경북 동해안으로는 오전까지 높은 너울성 파도가 예상됩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까지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중부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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