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헌법재판관 임명에 "독단적 결정…굉장히 유감"
국민의힘이 어제(12월3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2명 임명 결정에 거듭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새해 첫날인 오늘(1일)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위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굉장히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권 위원장은 나머지 헌법재판관 1명 추가 임명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서 야당과 협의할 생각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최상목 대행의 임명 결정이 "독단적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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