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의장, '헌법재판관 2명 임명' 권한쟁의심판 검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만 임명하기로 한 데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우 의장 측 관계자는 오늘(1일)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국회 몫의 헌법재판관 3인을 심의해 선출할 권리를 침해당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우 의장은 "헌법재판관 임명은 절충할 문제가 아니"라며 유감을 표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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