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가운데 4명의 첫 발인이 오늘(2일) 이뤄집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광주의 장례식장으로 옮겨진 한국인 희생자 3명과 태국인 희생자 등 4명에 대한 장례식이 마무리되면서 첫 발인이 오늘 엄수됩니다.
현재 희생자 179명 전원에 대한 신원 확인은 마무리됐으며 오늘 중으로 DNA 확인 절차가 끝나면 희생자 대부분 가족에게 인도될 예정입니다.
광주와 전남 등 자치단체는 원활한 장례 진행을 위해 지역 장례식장 100여 곳을 확보해 둔 상태입니다.
이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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