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자연 기자, 경찰이 어젯(2일) 밤 관저 길목을 확보했잖아요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지금 점점 통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100미터 앞이 대통령 관저로 올라가는 길목입니다.
어제 지지자들이 입구에 누워 집행을 막아섰던 건데, 경찰이 모두 끌어내고 차벽과 바리게이트로 통제를 했습니다.
그런데 공수처에서 도착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전후로 해서 통제가 점점 강화되고 있습니다.
경찰 병력도 더 도착했고, 경찰차도 더 도착해 큰길가에 차벽도 이중삼중으로 세워둔 상황입니다.
새벽부터 지지자들이 관저 길목 주변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아직까진 경찰통제가 유지되고 있긴 한데, 통제선 바로 옆으로 지지자들이 모여들고 있어서 긴장감이 높은 상황입니다.
이곳 뿐 아니라 반대편, 그리고 육교 위에도 사람들 모여 있고 경찰이 막아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은 비교적 흩어져 있지만 점점 지지자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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