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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추우셨죠? 이것은 오늘 서울의 모습입니다. 이틀째 이어진 한파의 출근길 버스 안에는 김이 서려 있습니다. 시민들은 찬바람을 막아보려고 눈만 빼꼼 내밀고 그야말로 완전 무장을 했는데요.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2도 평창이 영하 24.9도까지 떨어져 이번 한파가 절정을 보였습니다. 그래도 강한 한기의 중심은 빠져나갔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8도로 평년보다 3도가량 낮겠는데요. 일요일인 모레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5도를 보이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일요일인 모레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중심으로 눈이 더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 서해안에 최고 10cm, 충남 서해안과 전남 서해안에 1에서 5cm가량입니다. 내일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자세한 아침 최저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영하 8도, 춘천 영하 16도, 안동 영하 12도를 보이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도, 대구 4도로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전라권과 제주에는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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