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한 마리가 돌담에 기대어 대나무를 먹고 있는데요.
갑자기 콜라병이 날아옵니다.
중국 동물원에서 자이언트 판다 란샹을 보고 있던 한 남성이 던진 겁니다.
콜라병은 란샹의 머리를 스쳐 담벼락에 부딪혔고요.
놀란 란샹은 손에 들고 있던 대나무를 떨어뜨리더니 그대로 털썩 주저앉고 맙니다.
또 다른 영상에는 놀란 란샹이 양손으로 머리를 비비며 웅크리는 모습도 담겼는데요.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온라인상에선 "무식한 짓이다", "금지한 행동을 하면 다신 입장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등 거센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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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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