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 뉴스어라운드 TV

오늘 황사와 먼지가 걷히고 모처럼 쾌청한 봄 날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오늘 서쪽 지방을 중심을 낮 기온이 껑충 올랐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0.1도, 광주가 23.5도까지 올라 4월 하순만큼 따뜻했는데요. 다만 이번 주 일요일 전국에 눈비가 내리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우선 내일 제주도와 호남, 경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일요일에는 전국으로 비나 눈이 확대되겠습니다. 이 눈비 소식과 함께 북서쪽 찬 공기가 밀려들며 낮 기온이 10도가량 크게 떨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동쪽 곳곳으로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강원 산지에 많게는 30cm 이상, 경북 북동 산지와 강원 남부에도 최고 20cm의 폭설이 예상되는데요, 모레 새벽과 밤사이에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빛이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대구 6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광주 14도, 대구 12도를 보이겠습니다. 물결은 제주와 남해상에서 최고 5.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안과 제주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번 눈비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많겠는데, 월요일 오후에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꽃샘추위가 찾아와 날이 쌀쌀하겠습니다.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

• 뉴스줌에서 보기
• 연합뉴스TV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