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미국의 상호 관세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 독일 등 국적에 상관없이 모든 수입차에 상호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현지시간 14일 언론 인터뷰에서 상호관세가 한국과 일본, 독일 등에서 들어오는 자동차에도 부과되느냐는 질문에 "그것이 공평하지 않겠느냐"며 "모든 곳에서 수입되는 차에 관세를 부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2일부터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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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혁 기자(dh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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