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속에 구직마저 포기한 30대가 6개월 연속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번 달에 30대 가운데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가 없지만 일을 하지 않고 그냥 쉬었다는 사람은 31만 6천 명으로, 지난해 9월부터 여섯 달째 최대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렇게 구직을 포기한 사람과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실업 상태인 사람을 포함한 이른바 '청년 백수'는 12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만 명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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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so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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