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허리 통증으로 결장했던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복귀전에서 2루타를 때려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부상이라고 말할 상황조차 아니었다며 개막전 출격을 자신했습니다.
◀ 리포트 ▶
앞으로 3년간 애슬레틱스의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될 새크라멘토 야구장의 모습인데요.
이곳에서 매년 개막 직전 열리는 트리플A팀과의 이벤트 경기에 이정후가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정후의 출전은 지난 14일 이후 열흘 만인데요.
첫 타석부터 곧바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린 이정후.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는 등 이정후는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한 뒤 5회를 마치고 교체됐습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부상이라고 하기에도 좀 민망할 정도인데, 큰 부상이 아니고 그냥 담 증세였다 보니까 부상이라 생각하지 않고… (훈련에서) 송구도 100퍼센트로 했고, 뛰는 것도 100퍼센트로 하니까…"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남은 두 차례 시범경기에 모두 출전한 뒤 오는 28일 개막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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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김민호
전훈칠 기자(thateye7@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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