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요르단전을 앞두고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산불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국민에게 힘을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요르단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산불로 인한 국가 재난 사태를 언급하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조속히 산불이 진화되길 바라고,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꼭 승리해서 경기를 마무리하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이강인, 백승호 등 핵심 선수들을 부상으로 잃은 대표팀은 내일(25일) 요르단에 지면 조 1위를 내주고, 본선 직행 티켓이 걸린 조 2위도 장담할 수 없게 됐는데요.
지난 요르단 원정서 선제골을 뽑은 이재성은 하나로 똘똘 뭉쳐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성/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제가 넣든 동료가 넣든 최선을 다해서 승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싶습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장현기)
홍석준 기자 sweep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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