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속도로를 내달리던 타조 한 마리가 포획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그런데 또 다른 타조도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관계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는 기사입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어제(23일) 오전 경기 시흥에 있는 타조 농장에서 타조 두 마리가 탈출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중 한 마리는 이미 포획이 됐다는 게 소방당국의 설명인데요.
앞서 지난 22일 시흥시 과림동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안현분기점 부근에서 타조가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들어왔고요.
소방당국은 1시간여 만에 마취총으로 타조를 포획했습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타조 농장주가 뒤늦게 타조 탈출 사실을 확인하고 신고한 것 같다며 나머지 한 마리는 현재까지 수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제공 : 경기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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