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지난해 4월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이상 징후로 격리된 지 넉 달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 관람객 다시 만난 푸바오…"경련, 드문 일 아냐"
지난해 12월, 푸바오가 죽순을 먹다가 몸을 덜덜 떨며 경련을 일으키는 듯한 모습을 보여 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죠.
떨림 등 이상 징후를 보이면서 비전시 구역으로 따로 격리됐는데요.
중국 자이언트판다 보호연구센터가 SNS를 통해 푸바오의 몸 상태가 아주 좋아졌다며, 관람 재개 소식을 전했습니다.
푸바오가 이달 초 무사히 발정기를 넘겼고, 이제 순조롭게 대중과 만날 수 있게 됐다고도 덧붙였는데요.
그러면서 센터는 ”자이언트 판다는 가끔 국소 부위의 근육이 떨리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주로 환경 변화나 스트레스 반응,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으나, 대부분 일반적인 생리 반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기삽니다.
故 김새론이 미성년 시절에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배우 김수현이 대만 팬 미팅 행사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 '미성년 김새론 교제' 의혹 김수현 대만 팬미팅 취소
오는 30일 대만 세븐일레븐이 김수현의 팬 미팅을 대만 현지에서 가질 예정이었습니다.
이 팬 미팅은 김수현과 김새론의 교제설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대중과 만나는 공개 행사여서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요.
대만 세븐일레븐이 어제 ”배우의 일정 조정으로 인해 참석이 불가능해져, 팬 미팅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팬 미팅 위약금은 3천만 대만 달러, 한화로 1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지막 기삽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트랜스젠더 딸이 머스크를 작심 비판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 '성전환' 머스크 딸 "생부는 한심한 애 같은 남자"
올해로 스무 살이 된 비비언 제나 윌슨 씨.
생부인 머스크와 성 전환 문제로 부딪히면서 결국 절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윌슨이 청소년 패션잡지 ‘틴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머스크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습니다.
그를 ”한심한 애 같은 남자“라고 평가했는데요.
머스크의 '나치 경례' 논란에 대해선 "미친 짓이었다"며, 자신도 비난하는 글을 올린 적이 몇 차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머스크에 대해 신경을 쓰고 싶지 않다며, 사람들이 본인을 그와 자꾸 연관시키는 것이 짜증 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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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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