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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 13일 실시됩니다.
사교육 훈련 학생들에게 유리한 킬러문항은 배제하면서도 적정 변별력은 유지할 계획이라는데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해 수능은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풀 수 있는 난이도로 출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능 문제와 EBS 연계율은 50%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EBS 교재에 있는 그림과 도표, 지문 등의 자료를 적극 활용해 '연계 체감도'를 높일 거라고 덧붙였는데요.
이와 함께 "사교육에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은 배제하겠다"면서도 "적정 변별력은 유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2022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문·이과 통합형 체제가 유지됨에 따라, 국어·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합니다.
한국사 영역은 올해도 필수로 지정돼 모든 수험생은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데요.
평가원은 수험생들이 올해 수능의 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도록 오는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 평가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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