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페루 축구 경기 도중 주심이 경기장에 난입한 코치를 향해 발차기를 날리는 황당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과거 심판들의 역대급 기행을 소환할 만큼 충격적이었습니다.
◀ 리포트 ▶
페루 4부 리그 경기입니다.
파울로 경기가 잠시 중단된 상황.
여기에서 한 골 차로 뒤진 팀의 선수가 판정에 불만을 제기하는데요.
항의가 잦아드는가 싶던 그 때!
돌발 상황이 발생합니다.
경기장 밖에서 난입한 이 팀 코치가 심판을 향해 물병을 던지려던 찰나, 오히려 심판의 발차기에 가슴을 정통으로 맞고 쓰러집니다.
이후 흥분한 심판과 선수들이 서로를 위협하면서 결국 경찰까지 출동했고, 경기는 그 상태로 끝나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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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차기까지는 아니지만 유럽 리그에서도 심판의 기행이 있었는데요.
2018년 프랑스 리그에선 경기 도중 선수 발에 걸려 넘어진 심판이 홧김에 선수를 발로 찼다가 출장 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습니다.
"선수가 고의로 발을 걸었던 게 아닌데요. 이런 심판은 처음 봅니다."
3년 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선 종료 휘슬이 황당함을 안겼는데요.
후반 40분에 경기를 끝내버린 심판!
아직 5분 이상 시간이 남았다는 항의에 경기를 재개했지만 결국 44분에 또 한번 종료 휘슬을 불어 논란을 남겼습니다.
K리그 컵대회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종료 휘슬이 있었죠.
2001년 안양이 수원을 상대로 추가 시간 동점골을 넣었지만 슈팅 직전 심판이 종료 휘슬을 불면서 어이없이 패배를 떠 안기도 했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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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민호
박주린 기자(lovepark@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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