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산불 피해로 피해를 본 농가 중 피해율이 50% 이상인 농가에 생계비와 학자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산불 피해지역 농업인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지원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피해율이 50%인 농가에 대해 2인 가구와 4인 가족 기준 각각 120만 원, 187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학자금은 한 학기에 한해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특별재난지역 농가에 각종 세금과 전기요금, 건강보험료, 통신비 등 36개 요금 납부를 유예 하거나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산불 피해로 인한 일반재난지역에서는 세금과 국민연금 등 23개 요금 납부를 유예 하거나 감면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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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기자(wan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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