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워낙 관심이 뜨겁다 보니 헌법재판소에서 선고를 생중계하기로 결정했고 일반인 방청도 허용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20명이어서 추첨하려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어떤 상황인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 때처럼 생중계는 물론이고 일반인 방청도 허용했습니다.
접수는 내일(3일) 오후 5시까지이고 일반인 방청석은 총 20석입니다.
박 전 대통령 선고 당시보다 4석이 줄었는데, 첫날부터 신청이 폭주해서 서버 지연 사태도 있었습니다.
오후 3시쯤 저도 예약 버튼을 눌러 봤더니 순번표 16,000번을 받았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는데요.
[앵커]
그러니까 앞에 1만6천명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는 거죠?
[기자]
네, 맞습니다. 방청 결과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개별 공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박진규 기자,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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