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안양 정관장을 87 대 84로 꺾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온 현대모비스는 17점에 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41살 맏형' 함지훈의 활약을 앞세워 '돌풍의 팀' 정관장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현대모비스의 외국인 선수 숀 롱과 게이지 프림은 각각 20점과 19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4강에 진출할 확률은 92.6%에 이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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