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8·29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자신에게 주어진 국난극복의 역사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제와 안보 등 중첩한 국가적 위기 앞에 여야가 따로일 수 없다며, 여야가 소통하며 지혜를 모으는 가칭 '민생연석회의'와 '평화연석회의'를 구성해 가동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민주화 이후 최장수 총리와 민주당 국난극복위원장의 경험을 살려 당면한 위기의 극복에 최선으로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위기 앞에 선 민주당 역시 새로운 각오와 태세가 필요하다며 책임 정당, 유능한 정당, 겸손한 정당, 공부하는 정당, 미래 정당이 되어야 하고, 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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