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머리카락 기부한 해병대 여군'입니다.
해병대 여군들이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서 수년 동안 기른 자신의 머리카락을 기부했습니다.
해병대 제 9여단 정보통신대에 복무 중인 김경진 중사는 4년이라는 시간 동안 기른 머리카락 30cm를 이번에 어머나 운동본부에 전달했습니다.
어머나 운동은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의 줄임말인데요, 25cm 이상의 머리카락을 기부받아서 항암치료로 탈모를 겪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에게 특수 가발을 선물하는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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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김경진 중사 외에도 인천과 경기 김포를 지키는 해병대 2사단 선봉여단 김미경 대위와 김교령 중사도 이번에 4년 가까이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했는데요.
이들은 "작지만, 소아암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랑스러운 여군들 멋진 일 하셨네요. 박수를 보냅니다^^" "제 머리카락으로 작은 용기가 된다면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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