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 뉴스어라운드 TV

현재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동해상을 따라 이동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중심 풍속이 초속 45m로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 중인데요, 태풍은 내일 새벽 제주 동쪽 해상을 지나 낮 동안 부산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북상으로 태풍특보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요, 지역별 태풍의 최대 고비 시점은 제주 서귀포가 내일 새벽 4시, 부산은 오전 9시가 되겠고, 서울은 오후 2시가 되겠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면, 현재 우리나라는 점차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남부 지방은 내일 밤까지, 그 밖의 지역은 모레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태풍의 경로와 가까운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400mm 이상, 영남과 제주도 산지 많은 곳에 300mm 이상, 그 밖의 전국에는 50~20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윤예담 기상캐스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 뉴스줌에서 보기
• TV조선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