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차 추경에 유흥주점까지 20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석 달 동안 코로나를 뚫고 600만 명이 룸살롱을 다녀갔다는 기사를 언급하며, 활황이었던 대도시 룸살롱은 지원 대상에서 빠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룸살롱 접대문화가 만연한 상황에서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기대할 수는 없다며, 새로운 현실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의원은 1980년대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 피해자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을 역임한 여성학자 출신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19 이겨내자!" 응원 메시지 남기고 치킨 기프티콘 받아가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